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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어 세척이 어렵다면 실리콘 바스켓이 정답! 주부생활 꿀팁

생활의tip

by 쮸부 2020. 7. 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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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쑤니 쮸부에요.

오늘은 제가 요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주방생활용품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뭐 대단한건 아닌데 저는 정말 필요했던 제품이에요. 바로 에어프라이어 실리콘 바스켓인데요. 약 1년 전쯤에 시어머니께서 에어프라이어를 선물로 주신 후에 자주 사용하고 있었는데 세척이 힘들어서 날이 더워지니 점점 사용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생각하게됐죠. 혹시 에어프라이어를 쉽게 세척하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인터넷을 찾아보던 중 이미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았고, 블로그를 뒤져보던 중에 이 제품을 발견하게 됬어요. 그대로 같은 제품을 찾아 쇼핑사이트를 뒤지던 중에 적당한 가격에 비슷한 제품을 찾아 구매해서 지금은 한달 정도사용중이랍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제가 생각한대로 세척도 편하고 조리하기에 좋아서 여러분들께 추천해드리려고 포스팅을 쓰고 있어요. 그럼 본론으로 gogo!!

 

 

 

넓이는 215mm, 높이 70mm, 두께 3mm

저희집 에어프라이어가 가장 큰 사이즈의 대용량인데 거기에 딱 맞게 나와있는 사이즈에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가장 후회하는게 딱!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진작살걸" 이고 또 하나는 "제일 큰 사이즈로 살걸"이라고 해요. 웃기죠?^^ 그만큼 에어프라이어는 사이즈가 중요하고 사이즈가 클 수록 할 수 있는 요리도 많고 편하답니다. 물론 1인 가구에서는 좀 작은 사이즈를 사용해도 무방하겠지만 식구가 2명 이상인 분들은 가장 큰 사이즈를 사기를 추천드려요.

 

 

 

양옆에 손잡이가 있어서 사용하기 편해요.

이런 센스 있는 생각은 누가했을까요~? 소비자 입장에서 정말 감사할따름이네요. 디자인 적인 부분에서도 손잡이가 있어 더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을 주고 플레이팅 용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뭐든지 손잡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고 그 큰 차이가 생활의 전반적인 질을 향상 시켜주는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에 넣은 모습이에요. 사이즈가 딱이죠?! 약간의 여유가 있어서 조리 후 손잡이에 집게를 넣어 꺼내기 좋아요. 색도 제가 좋아하는 민트라 만족도 업업!! 사이드에 약간의 홈이 있어서 그 곳으로 음식에서 나온 기름이 고이게 설계되어서 기본 에어프라이어의 역할을 대신해줘요.

 

실리콘 소재라 안전하고 뜨거운 물에 소독하거나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니 세척면에서도 으뜸!

저희 주방에도 실리콘 소재 제품이 많은 편인데 우선 뜨거운 물에 세척하면 변형이 없고, 깨질 위험이 없어 자주 애용하는데요.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 조리시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간단한 데우기나 조리할때 실리콘 뚜껑만 구매해서 사용하면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해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시연해 드리려고 냉동실에 있던 애슐리 리얼 너겟 치킨을 구워보려고 해요. 아이가 치킨너겟을 좋아해서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염지가 약간 짠편이라 아이는 안주고 저희 부부가 술안주로 먹거나 반찬으로 먹고있어요. 개인적으로 용가리 치킨너겟이 더 맛있어요 저는ㅎㅎ

 

 

우선 실리콘 바스켓을 넣고 그 위에 치킨너겟을 적당한 거리를 두고 넣어줍니다. 그 위에 올리브유 약간!

기름은 안 넣으셔도 되는데 저는 기름진 음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넣어줬어요. 에어프라이어의 유일한 단점이 기름진 음식을 드라이하게 만들어주는 재주가 있다는 건데요ㅠㅠ 그건 정말 슬픈일지요. 전에는 치즈스틱이 먹고 싶은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튀기기 귀찮아서 프라이어에 구웠더니 너무 건조하고 기름진 맛이 안나서 실망했었더랬죠. 암튼 이번엔 기름을 좀 둘렀으니 성공하겠죠?!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은 뒷면에 나와있어요. 요즘은 어떤 식품이던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이 함께 나와 있어서 너무 편해요^^ 예전엔 무조건 후라이팬이나 전자렌지로  조리했는데 이젠 더 편한 조리법이 나오니.. 똥손들도 요리하는데 완전 꿀이에요!

 

 

 

200도에 두고 15분 돌렸어요. 중간에 열어서 뒤집어 주려고 했는데 바닥부분도 잘 익었길래 굳이 뒤집어주지는 않고, 나머지 시간도 기다리니 이렇게 노릇하게 익은 치킨너겟! 기름은 굳이 안 둘러도 됐나봐요. 너겟에서 나온 기름이랑 제가 넣은 기름이랑 섞여서 바스켓 테두리에 기름이 많이 모여있더라구요. 다음부턴 기름은 안넣어도 될 것같아요. 에어프라이어 전용으로 나온 식품들은 이미 기름에 한 번 튀긴 식품인가봐요.

 

 

왼쪽은 밥, 시어머니께서 주신 열무김치,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비비고 함박스테이크에요. 거기에 너겟까지 합쳐서 소소한 집밥 뷔페를 만들어봤어요. 요즘 집에 있으면서 점심을 재대로 안 챙겨먹는데 바스켓 리뷰 덕분에 밥도 챙겨먹네요ㅎㅎ 

 

 

어때요? 한식 뷔페 같나요?ㅎㅎ 밥통에 밥이 저것 밖에 없어서 밥양이 좀 부족하지만 그래도 맛있는 한끼를 먹었습니다.

너겟은 확실히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기름진 맛이 덜했지만 그대로 바삭하게 잘 익어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좋았던 건 프라이어 세척할때 무거운 프라이어 들고 고생하지 않고 바스켓만 뜨거운 물에 한번 씻은 후 세제로 바로 닦으니 잘 닦여서 설거지할때 고생하지 않았다는 점! 그게 가장 좋았어요.

 

오늘도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빠이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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