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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비염에 좋은 무농약 작두콩차 티백 & 주전자티백

생활의tip

by 쮸부 2021. 1. 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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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유아 비염 뿐만 아니라 어른 비염에 좋은 작두콩차를 준비했어요. 얼마 전에 포스팅한 유칼리투스 캔들과 워머도 아이 비염때문에 구매했었는데, 캔들 구매하면서 비염에 좋은 차를 알아보다가 작두콩차가 좋다고 하길래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처음엔 맛 때문에 아이가 안먹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구수하고 좋더라구요. 단, 너무 오래 우리면 향이랑 맛이 강해서 아이가 거부감이 들 수있으니 처음 먹는 아이들은 좀 연하게 타서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처음엔 좀 연하게 주다가 점점 진하게 주니 지금은 그냥 물처럼 잘 마시고 있어요.

 

 

 

 

방금 물병에 넣고 우려낸건 작두콩차 티백이에요. 나무색 종이 봉투에 든건 주전자용 티백이라 일반 차 티백보다는 더 커요.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는데 여름엔 주전자에 넣고 끓여서 냉장고에 넣고 먹으려고 함께 구매했어요. 요즘은 물을 실온에 두고 먹어서 금방 상할까봐 작은 차 티백으로 우려내고 하루먹고 버리고 이런식으로 먹고있어요. 아무래도 냉장고에 들어가면 너무 차가워서 먹기가 어려울까봐요. 여름에는 주전자티백 사용해보고 리뷰할께요>_<

 

 

 

 

우선 작두콩차 티백은 이렇게 일반적인 차 티백처럼 생겼어요. 맛은 보리차 보다는 조금 씁쓸하고 녹차보다는 부드러운 그런 맛이에요. 저도 정확한 맛 표현은 못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물에 넣어 먹으면 먹을만 해요. 근데 물이 차가워지면 약간의 씁쓸한 맛이 올라와서 여러분은 따듯한 물에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신혼초에는 정수기가 없어어 보리차를 끓여 마셨는데 내포로 이사오면서 정수기를 설치해서 그 후엔 거의 정수기 물만 마시다가 오랫만에 차를 마시니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진작 해줄걸 생각이 들더라구요.

 

 

 

 

티백 하나를 꺼내 봤어요. 크기는 새끼 손가락 정도의 크기고, 티백 안에 말린 작두콩차가 잘게 잘라져 있어요. 향이 굉장히 구수하고 좋아요. 보리차랑 비슷한 향이에요. 처음에 아이가 비염진단 받고 비염에 좋은 것들을 검색해 봤는데 작두콩차라는 건 처음 들어봐서 굉장히 걱정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보리차 같고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안도감이 들더라구요. 굳이 비염이 없으신 분들도 보리차가 지겨워지거나 맛을 느껴보고 싶으시면 한번쯤 구매해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집 부억 서랍에 제가 좋아하는 차들 모아놓은 곳이 있는데, 거기에 옥수수차, 루이보스차, 디카페인 커피 이렇게 있는데 이 녀석도 거기에 두고 먹고싶은 차에요.

 

 

 

 

 

 

작도콩차 주전자티백이에요. 3g씩 포장되어있는 티백이 25개 정도 있어서 한달정도 사용가능한 것 같아요. 티백이랑 번갈아 가면서 쓰면 저희집은 두달정도 쓸 것 같네요. 작두콩 어린꼬투리 100%라고 쓰여있네요. 전남화순 지역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했나봐요. 아무래도 평상시에 물 대신 마시는 것이이 유기농 무농약 같은 좋은 제품을 골라서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집에 아이가 있다보니까 저희 부부끼리 있을때는 계란도 아무거나 사고 야채나 고기도 그냥 싼거 사서 먹었는데 아이 낳고 나서 계란도 좀 더 비싸도 좋은 식품 사먹으려고 노력하고 그런것 같아요.

 

 

 

 

주전자티백은 이런 모양이에요.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데 티백 모양이 아까 차 티백이랑 좀 달라요. 저희 친정엄마께서는아직도 주전자에 보리차 티백 넣고 끓여서 냉장고에 넣고 드시는데 그때 그 큰 보리차 티백에 비하면 정말 작지만 티백 재질은 똑같은것 같아요. 물에 많이 끓이면 안될 것 같고, 물이 끓으면 넣고 조금 더 끓이다가 꺼내서 먹으면 될 것같아요. 너무 오래 끓이면 왠지 터질 것 같이 생겼네요ㅎㅎ

 

 

 

 

요즘 아침 루틴은 우선 정수기 40도 물 받아서 작두콩차 티백 넣고 우려낸 차 한잔 마시고 아이도 한 잔 주고, 나머지는 아이 어린이집 물병에 넣어서 어린이집에 보내요. 전에는 그냥 맹물보냈었는데(나쁜엄마) 이젠 이렇게 차 우린 물을 보내니 마음이 좀 더 놓이는 것 같고 뿌듯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린이집에 있을때는 집에서 만큼 케어를 못하니까 혹시나 재채기하거나 콧물날까봐 걱정됐는데 작두콩차 싸서 보내니 안심이 되요.

 

 

 

 

어린이집에 보내는 물병이에요. 너무 귀엽죵?ㅎㅎ 확실히 맹물 보낼때보다 아이도 잘 먹는 것 같아요. 가끔은 물을 거의 안먹고 그대로 가져오고 그랬는데 요즘은 거의 다 먹은 물통이 집으로 오더라구요. 아이들도 어른이랑 똑같은거 같아요. 이제 컸다고 맛없으면 안먹으려고 하고 그러더라구요. 작두콩차 마시면서 아이도 비염이 많이 나아진것 같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 재채기하고 콧물 났냐고 물어보니 아이가 조금밖에 안그랬다고 대답하더라구요. 집에서는 캔들켜놓고 차 마시고 그러니 재채기랑 콧물이 거의 사라져서 요즘은 병원도 안가고 있어요.

 

 

 

 

제가 어렸을때 꽃가루 알레르기도 있고 아토피도 있어서 어머니께서 병원찾아다니느라 고생하셨다고 하는데 저희 딸도 저 닮아서 약간 알레르기 체질인가봐요ㅠㅅㅠ 처음엔 많이 속상했었는데 속상해 하기만 한다고 아이가 안아픈거 아니니 그럴 시간에 아이에게 뭐가 좋은지 비염에 좋은게 뭔지 찾아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뭐가 효과가 좋고 뭐가 아이에게 잘 맞는지 보고 아이가 크면서 계속 노력해서 성인이 될때까지 잘 잡아주는게 중용한것 같아요. 물론 비염이 치료를 한다고 완치되는 병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가 집중력이 필요하고 성장할때 비염으로 방해받지 않도록 노력하려구요.

 

물론 저도 비염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물건도 써보고 음식도 먹어보면서 뭐가 효과가 좋은지 여러분들께 또 소개시켜드릴게요^0^//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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