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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가정용 난방텐트 [따수미텐트]로 난방비 아끼기!

생활의tip

by 쮸부 2021. 1. 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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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수미텐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가정용 난방 텐트인 [따수미텐트] 리뷰를 해보려구요. 요즘 날이 많이 추워져서 보일러나 확확- 돌아가더라구요. 춥다고 실내 온도는 높게 했더니 낮엔 해가들어서 덥고 밤에 춥고 그래서 이번에 따수미텐트를 설치 했어요.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아니고 신혼초에 구매한 제품이라 몇번 사용해봐서 설치하는건 어렵지 않더라구요. 작년 겨울부터 내내 창고에 있어서 먼지가 좀 쌓였더라구요. 조심히 꺼내 먼저 살짝 털어내고 설치해봤어요.

 

 

 

 

 

 

옛날 모델이라 디자인이랑 색이 좀... 그런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지금은 아주 아주 예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따수미텐트 들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현재 디자인들은 아기 방에 설치해주고 싶을 만큼 예쁘고 아기자기한 텐트 디자인들이 많아요! 저두 새걸루 사고싶지만 그건 낭비... 아주아주 멀쩡해요. 벌써 6년째인데 어쩜 이렇게 튼튼할수가 있죠?? 거의 매년 사용했는데도 지퍼하나가 고장이 안나네요ㅠ0ㅠ ㅎㅎ 앞으로 5년은 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이 디자인을 찾을려고 해도나오지도 않네요.. 완전 희귀템됐네용~! 디자인은 투박하지만 그래도 넘넘 따듯하고 좋아요!! 저는 약간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기능만 잘 되면 그냥 좀 저렴한거 사는 편인데 사실 이거 처음 살때는 싼편이 아니라 그것도 고민해서 샀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가져가라고 해도 아무도 안가져가겠죠ㅎㅎ

 

 

 

 

 

 

구성품은 텐트, 텐트커버, 폴대, 폴대커버로 되어있어요. 구성이 복잡하지는 않아서 텐트 몇 번 쳐보신 분들은 어느정도 원리를 알아서 혼자 설치하기 괜찮을 것 같은데 텐트설치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좀 복잡할 수도 있어요. 아마도 따수미텐트 설치하는 방법은 찾아보시면 동영상이나 자세한 설명 글들이 있을테니 그걸 참고 하시고 저는 설명을 잘 못하는 편이라... 혼자 설치하면서 동영상 찍을 자신도 없어서요 하하;; 암튼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테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폴대를 일자로 연결하는 거에요. 아마 연결하면 꽤 길거에요. 포대는 2개 입니다. 두개 모두 길게 연결해주시면 폴대는 준비끝! 그리고 따수미텐트를 넓게 펼치면 가운데 X부분에 폴대를 크로스로 넣어주시 나머지 텐트 아랫부분엔 오른쪽 사진처럼 폴대 걸이가 있어요. 저렿게 은색 부분을 걸어주시면 되요. 

 

 

 

 

 

폴대 끝 부분은 이렇게 마감처리가 되어있는 저 폴대 끝을 텐트 끝에 저 포켓에 넣어주시면 되요. 한쪽 끝을 먼저 넣으면 한쪽 끝은 약간 잘 안들어가져서 충분히 당겨서 힘을 주고 넣어주시면 되요. 처음엔 좀 어려울 수 도 있어요(제 기준에서) 저는 처음에 혼자할때 좀 고생했거든요. 아무래도 여자분들이 손아귀 힘이 부족해서 힘들수도 있지만 저도 했으니까 모두 다 할수 있습니다!! 저는 덩손이거든요...ㅎㅎ

 

 

 

 

 

 

쨘!! 완성하는 이런 모습이에요!! 어때요? 뿌듯뿌듯!>_<// 색이 좀 촌스럽긴한데 저희집에는 핑크나 베이지 보다는 초록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원래 집 가구나 인테리어가 고급지지 않아서 그닥 촌스러운 느낌도 안나네요ㅎㅎ 암튼 설치하고 나니 뿌듯해요. 사이즈는 성인 2명 들어가면 딱! 좋은사이즈에요. 아이랑 셋이 자기에는 좀 작아서 아이랑 저랑 들어가서 잘 때도있고, 아이랑 남편이랑 들어가서 잘때도 있어요. 처음에 살때 3-4인용을 살걸 하고 후회하고 있어요ㅠ0ㅠ 그럼 셋이서 들어가서 자도 널널했을텐데.. 흐규..

 

 

 

 

 

 

 

 

옆으세 본 모습은 이런 모습이에요. 저 돼지쿠션있는 쪽 빼고는 다 지퍼가 있어서 열수 있어요. 따수미텐트가 워낙 효과가 좋아서 밤에 지퍼 닫고 누우면 더워서 답답할때 지퍼를 열면 밖에서 찬바람이 확! 들어와요. 그만큼 따수미텐트가 따듯하다는 거겠죠. 암튼 효과 짱입니다!! 특히 밤에 잘때 우풍이불거나 아이가 어려서 새벽공기가 걱정일때 최고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신기한게 꼭 낮에 괜찮다가 밤이나 새벽에 아프잖아요 ㅠ0ㅠ 너무너무 힘들죠... 아이도 힘들지만 밤새 돌보는 부모도 힘들잖아요.

 

확실히 어린 아이들은 겨울에 따수미텐트 안에서 자면 공기가 차지 않아고 포근해서 아이들 호흡기에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 아이도 아주 어릴때는 이 아파트 보다 더 우풍이 심하고 그런 곳에서 살았을때 겨울에는 꼭! 텐트 치고 안에서 재웠어요. 조금 더워하면 지퍼좀 내리고 그렇게 지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아이가 커서 밤에 그냥 긴팔 내복만 입히고 재워도 감기도 잘 안걸리고 오리혀 덥게 하면 더워서 잠도 설치고 힘들어 하지만...

 

 

 

 

 

 

 

텐트 지퍼 안열리는 쪽 위에는 이렇게 작은 주머니가 있어요. 성인 손바닥 펼친 만큼의 크기에요. 저희는 딱히 쓸일이없어서 아이가 어릴때는 밤에 자다가 토하기도 하고 그래서 손수건 몇개 넣어놓고 자다가 토하거나 땀나면 꺼내쓰기도 했는데 지금은 딱히 넣어둘게 없어서 안쓰고 있어요. 텐트 재질이라 너무 무거운 걸 넣으면 늘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간단한 휴지나 손수건등을 넣어두고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핸드폰 넣어두시고 자장가틀어놓고 자면 아이 재우기 쉬울 것 같네요.

 

 

 

 

 

 

텐트 안쪽에 이렇게 뭔가를 걸수 있는 고리 들이 있는데 저희는 저렇게 옷걸이 걸어두고 수건에 물 적셔서 가습기형식으로 썼어요. 아무래도 겨울이라 건조하고 아이가 비염이 있어서 잘때 건조하면 안 좋을 것 같아서요. 텐트 안에 딱히 가습기를 놓기가 어려워서 이렇게 사용하는게 제일 편한거 같아요. 여러분들은 따수미텐트 안에 가습기 효과는 어떻게 하시나요?? 저희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렇게밖에는 모르겠더라구요. 혹시 다른 방법 아시는 이웃님들은 방법좀 알려주세요~!

 

 

 

 

 

 

 

텐트 안쪽 위를 보면 이렇게 환기구가 두개 있어요. 그리고 앞쪽에 지퍼를 내리고 돌돌 말아서 단추로 고정을 하면 사진 오른쪽의 모습처럼 단정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평소에는 이렇게 두고 개방감 있게 사용하다가 잘 때 되면 올려서 사용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지퍼를 닫아 놓고 사용하면 평소에 생활하면서 보기에 집이 답답해 보기이도 하니까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최신 버전 따수미는 세탁기에 세탁하고 건조기에 건조하는 재질로 나왔던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 이 녀석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망에 넣어서 세탁기에 섬세모드로 돌리면 괜찮을 것 같긴한데 실내 에서만 사용하니 오염이 많지 않아서 1년에 한번 정도만 세탁해서 건조대에 자연건조 하면 될 것 같아요. 사실 저희는 한번도 세탁 안했.....ㅎㅎ

 

 

 

 

 

 

지금까지 가정용난반텐트 [따수미텐트]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비록 최신 디자인은 아니지만 기능적인 면에서는 아주 훌륭한 제품이에요. 거기다 전지장판까지 틀고자면 완전 찜질방이 따로 없습니다ㅎㅎ 한 겨울에도 반팔 반바지 입고 자야할 판이에요. 아이도 덥다고 짜증내더라구요...하하;

 

암튼 따수미텐트 짱짱맨!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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