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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에서 폭.풍.쇼.핑! 생필품 부터 식품까지 편하게 한번에!

생활의tip

by 쮸부 2021. 1.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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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리뷰는 바로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제품들 관련한 것들이에요. 이번에 집에 쌀이 거의 다 떨어져서 마트에서 구매할까 마켓컬리에서 구매할까 고민하다가 도저히 쌀을 들고 올 엄두도 안나고 세탁세제도 거의 다 써가서 한꺼번에 구매하려구 컬리에서 폭.풍.쇼.핑 하게됬어요ㅎㅎ

 

그 중에는 처음구매해보는 제품도 있고, 항상 구매하는 제품, 그리고 가끔 구매하는 제품도 있답니다. 마켓컬리 사이트 이용한지도 2-3년은 된 것같아요. 전에는 헬로네이처라는 곳에서 자주 구매했었는데 사이트가 업데이트 되면서 쇼핑하기가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컬리로 갈아타게되었죠. 

 

 

 

 

첫번째로 구매한 건 바로 쌀이에요. 10kg에 48,400원 인데 지금은 제품준비중이네요. 사실 쌀이 어디께 좋은지도 잘 모르고 햅쌀이 뭔지 그런걸 잘 몰라서 그냥 가격비교 해복 중간정도 되는 제품 사는편인데 얼마전에 방송에서 이천쌀이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다른 제품으로 사봤어요. 이번에 맛있으면 이걸로 정착하려구요. 저희는 세 식구라 쌀을 은근히 안먹으면서도 먹는 편이라 예전에는 부모님이 주시는 쌀을 먹어서 쌀 귀한줄 몰랐는데 요즘은 저희가 직접 사먹으려니 은근 쌀이 금방 떨어지는 구나 싶기도 해요.

 

 

 

 

다음으로 제일 필요했던 세탁세제! 그리고 나머지는 그냥 먹고싶어서 산거에요. 저희 딸이 어렸을때부터 아토피감 좀 있어서 세탁세제 고를때 그래도 좋은 제품 쓰려고 노력했어요. 최대한 순하고 아토피에 괜찮다는 제품들 수소문해서 썼는데 아주 어렸을때는 아기들 전용 제품 쓰다가 어느정도 크면서 초록마을 제품을 주로 사용했어요. 집 근처에 초록마을이 있긴 한데 저는 한번살때 여러개 한꺼번에 사는데 갈때마다 1-3개 정도 밖에 수량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구매도 해봤는데 초록마을 세탁세제 파는곳이 많지 않아서 인터넷 구매도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마켓 컬리에서 '생활공작소'제품 사봤는데 아이 아토피가 더 나빠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우선은 요즘 이것만 계속 쓰고 있어요.

 

 

 

섬유유연제는 전에 쓰던게 많이 남아서 이번엔 세제만 구매했어요. 저희만 그런건지 세제는 금방 금방 없어지는데 유연제는 오래쓰더라구요. 그래서 구매할때 세제양을 두배정도 많이 구매해야 나중에 어느정도 비슷하게 다 쓰더라구요. 집에 생활공작소 제품이 꽤있어요. 이번에 생활공장소 사이트에서 각티슈랑 뽑아쓰는 키친타올도 구매했거든요. 저희가 요즘 캠핑을 다니는데 캠핑다닐때는 롤휴지랑 롤키친타올보다는 각티슈랑 뽑아쓰는 키친타올이 위생적으로나 보관하기가 편해서 이번에 대량으로 박스채 구매해서 집에서도 쓰고있어요. 

 

아이가 아토피도 있고 비염고 있고, 어렸을때는 천식끼도 있어서 세제하나 휴지하나 물티슈 하나도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아이 낳기 전에는 '애들은 그냥 막 커야 좋다'라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아이가 태어나고 자꾸 아프고 입원하고 몸에 뭐가 나서 딱지지고 긁는걸 보니 제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안쓰러워서 결국은 이렇게 도치맘이 되어버렸지 뭐에요ㅠㅠ

 

 

 

 

이번에 처음 구매한 제품 중 하나에요. [파스키에] 바닐라 라즈베리 케이크(7,290원)이에요. 마켓컬리는 워낙 제품들이 많아서 케이크 종류도 정말 많아요. 마침 쇼핑 할때 케이크가 땡겨서 케이크 종류 찾아보다가 금액도 괜찮고 맛있어 보이는걸루 구매했어요. 사실 라즈베리 별루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케이크니까 많이 시지는 않겠지 하고 주문했는데 라즈베리는 좀 시더라구요. 우선은 반 잘라서 먹어보고 냉동실에 냉동실 전용 용기에 넣어서 쟁여놨어요.

 

 

 

 

 

 

단면을 잘라보니 이렇게 생겼어요. 위에 빵 층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달달한 케이크빵 맛이고, 가운데 바닐라 크림은 단맛이 거의 없는 플레인 요거트 정도의 부드러운 맛이에요. 문제는 저 라즈베리인데... 너무 시고 차가워서 먹기 힘들더라구요. 제 식성이 원래 베리류들을 싫어해서 그런지 좀 그랬어요ㅎㅎ 건포도도 안먹는 1인.... 암튼 냉동실에서 미리 꺼내서 녹여먹으면 신맛이랑 차가운 맛이 덜해서 좀 먹을 만해요. 그리고 따듯한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우선 이거 다 먹으면 다음엔 또 다른 마켓컬리 케이크 들을 구매해봐야겠어요. 이것 저것 먹어봐야 여러분께 또 소개해 드릴수도 있고 맛있으면 추천도 해드릴게요^-^/

 

 

 

 

우리밀 통등심돈까스 130g x 2개 4,900원입니다. 매번 구매하는 애정템이에요. 마켓컬리 이용 초기부터 지금까지 쭉- 구매하는 완전 찐애정템!! 돈까스 한장에 2,450원 꼴인데 집에서 한끼에 한번씩 해먹기에 나쁘지 않은 금액인것 같아요. 반찬없을때는 두장다 튀겨서 저녁반찬으로 풍성하게 먹기도 해요. 근데 워낙 고기가 실하고 돈까스 자체도 큰편이라 하나만 튀겨도 세 식구 반찬으로 괜찮더라구요. 물론 다른 국이랑 반찬을 곁들여서 먹기 때문에요. 돈까스 2장을 한꺼번에 먹기엔 좀 느끼해서 항상 몇 조각씩 남기게 되더라구요. 요즘은 에어프라이어 전용 돈까스들이 많이 생겨서 이 녀석도 가끔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먹는데 위에 꼭 오일을 어느정도 부어줘야 바삭하고 맛있더라구요.

 

 

 

 

요건 처음 구매해보는 식품이에요. 마켓컬리는 즉석식품이 다양하게 있어서 가끔 냉동국 종류도 구매해서 직접 먹어봤는데 까다로운 남편입맛에 80%는 합격이라서 이번엔 순대국을 시켜봤어요. 주부 6년차 이지만 아직도 요.알.못인 제가 못끓이는 국들이 많아서 감자탕이나 순대국 같은 고난이도(?)국들은 거의 이렇게 시켜먹는것 같아요. 사실 맘 먹고 해보면 되지만 자꾸 끓이던 국만 끓이게 되더라구요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고 잘 끓이는건 소고기미역국이에요. 그 다음엔 돼지고기김치찌개...ㅎㅎ 다행히 남편도 잘 먹어줘요.

 

 

 

 

냉장 식품은 이렇게 같이 왔어요. 제가 요즘 빠져있는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 라떼 10개랑 오리고기 3팩, 찰흑미 이렇게 같이 왔네요. 바리스타룰스 디카페인은 한개에 2,250원이에요. 가격은 일반 커피에 비해 좀 비싸지만 용량이 크고 디카페인이라 제가 먹을 수 있는 커피가 몇 없어서 10개씩 구매해서 쟁여놓고 먹고있어요. 저를 위해 하루에 한개씩 먹는건 아니고 거의 이틀에 하나 꼴로 먹는 것 같아요.

 

오리고기는 제가 요즘 하는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라 구매했어요. 생소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마 다이어트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간단하게 설명하면 '저탄고지'다이어트인데, 전체 식사에서 탄수화물 비율을 최소화하고 고지방, 고담백질 식이를 이어가는 다이어트에요. 탄수화물의 대표적인 쌀, 빵, 떡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피하고, 야채에서 나오는 탄수화물들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게 좋아요. 그래서 매식사에 새우, 삼겹살, 오리고기 등 고지방, 고단백질 식품과 몸에 좋은 야채들을 함께 먹어주는 다이어트에요.

 

 

 

 

이번에 쌀 구매하면서 잡곡류도 거의 다 먹어가서 이번엔 찰흑미 혼합8곡(12,800원)을 구매해봤어요. 원래는 마켓컬리에서 매번 구매하는 혼합콩이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랫만에 흑미도 먹어보고 싶어서 밥에 섞어서 먹어봤는데 뭔가 건강해지는 것 같고 밥도 더 찰기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요즘 저희 집 밥솥이 오래되서 인지 금방 쌀이 딱딱해지는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흑미 넣고 물을 좀 더 충분히 넣고 찰진밥 모드로 취사하니 좀 더 찰기있고 촉촉한 밥이 완성 되더라구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요즘 제가 제일 빠져있는 커피에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커피마셔도 잠 못자고 그런 체질이 아니었는데 딱! 작년부터 커피만 마시면 밤새 잠을 못자서 다음날 너무 힘들고 짜증났던 기억이...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디카페인 커피 찾아 삼만리.... 마켓컬리에서도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타입으로 몇번 구매해봤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아메리카노만 마시다보니 너무 질리고 당분이 충전이 안되면 하루가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전략을 바꿨어요. 다이어트도 좋지만 좋아하는 달달한 커피 한개 정도는 날 위해 허락해주기로!

 

그래서 편의점 가서 우연히 발견하고 먹어보니 제 입맛에 맞고 밤에 잠도 잘오고 용량도 커서 하루종일 두고 먹기에 좋은 이 녀석을 아직까지도 대량구매해서 집에 쟁여놓고 먹게 되었답니다. 편의점에서 찾으면 대부분 있지만 없는 곳도 있어요. 마트도 있는곳도 있고 없는 곳도있는데 제가 가본 곳들은 한두군데 빼고는 거의 다 있더라구요.

 

 

 

 

편의점 가격도 천차만별이니 좀 더 싼 곳 찾아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같아요. 행사 할때는 2+1 하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행사하면 또 많이 사다놓으려구요. 그래도 젤 편하고 좋은건 인터넷쇼핑이죠ㅎㅎ 이 냉장고는 베란다에 있는 김치냉장고인데 김치가 별루없어서 윗칸은 냉장 모드로 바꿔서 쓰고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커피랑 제로콜라랑 두유는 이 곳에 두고 혼자 몰래몰래 먹어요ㅎㅎ 사실은 아무도 제껄 탐내는 사람이 없어서 저만 행복하게 혼자먹는답니다. 두유는 단맛이 거의 없는 검은콩두유라 남편이랑 딸이 안좋아하고 제로콜라도 남편은 맛없다고 안먹어요 하하하하ㅏ!!!

 

오늘은 이렇게 마켓컬리 구매 후기를 써봤는데요. 항상 애용하지만 막상 포스팅하는 건 처음이에요. 오리고기는 소량포장되어 있어서 한번 먹기 편하고, 흑미도 맛있었고, 케이크는 조금 아쉬워서 다음에 다시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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