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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유아 비염 치료를 위해 하는 것들을 소개합니다! [가습기,배도라지즙, 나잘스프레이]

생활의tip

by 쮸부 2021. 1. 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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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비염에 좋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구해요.

제 블로그 최근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딸이 얼마전에 비염진단을 받아서 제가 멘붕이 심하게 온적이 있었죠.. 그 이후로 비염에 좋은 것들도 주문해서 직접 사용해 보기도 하고 인터넷검색으로 알아본 정보들을 공부하고 실천해 보기도 했는데요. 그 중에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고 실천해 보기 쉬운 것들로 추천해드리려구해요. 저는 귀차니즘이 심한 나쁜엄마이기 때문에 너무 복잡하고 하기 어려운 것들은 애초에 시도 조차 못하거나 오래가지 못해서 그냥 쉬운것들로 준비했어요.(100% 내돈내산리뷰입니다)

 

 

첫번째는 바로 가습기에요!

이건 병원 의사쌤에게도 추천 받은 비염치료방법이에요. 요즘 같이 건조한 겨울 철에는 필수로 사용해야하는 것이지만 저희집에는 가습기가 2개가 있답니다. 하나는 아이 낳기 전부터 사용하던 대용량 가습기이고, 나머지 하나는 지금 사진 속에 있는 이녀석이에요. 사실은 캠핑 할때 쓰려고 샀는데 남편이 모르고 또 사는 바람에 집에 남아돌고 있는 녀석이었어요. 아이가 비염 진단을 받고 꺼내서 사용하고 있어요. 따로 통을 세척할 필요도 없이 안에 있는 필터만 3개월에 한번씩 갈아주기만 하면 되서 하루 종일 간편하게 쓰고 있어요.

 

 

 

 

저기 엄지손가락 위에 있는 네모난 버튼을 한번 누르면 물이 분사되고 한 번 더 누르면 조명이 켜져서 밤에는 무드등으로 사용가능해요. 한번더 누르면 꺼지는 구조랍니다. 아이 있는 집에서는 가습기와 무드등을 함께 사용하는게 편하고 좋아서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는 전에 쓰고 있던 수유등이 있어서 그걸 키고 자는데 가끔 이것도 키고 자면 정말 분위기 있고 예뻐요. 요즘은 미니가습기에 무드등 기능도 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근데 아무래도 용량이 작아서 하루종일 켜놓으려면 하루에 5번정도는 물을 넣어줘야해요. 저 처럼 집에 하루종일 있는 주부분들은 그냥 물만 넣어서 사용하면 되니까 괜찮겠죠~ 그리고 밤사이에는 대용량 가습기랑 같이 사용해요. 아무래도 이 녀석은 보조역할 밖에는 못하더라구요. 그래도 하나라도 더 있으면 좋은게 가습기 니까 고맙게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어요. 가습기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기회되면 자세하게 해드릴께요(필터갈때 쯤에....ㅎㅎ)

 

 

 

 

 

두번째는 바로 라이넥스 라는 스프레이형 알레르기 비염치료제에요!

이건 의사쌤 처방전이 있어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딸이 비염진단을 받은 날 쌤이 처방해 주셔서 약국에서 구입하고 그 날 밤 부터 아이가 자기 전에 항상 양 쪽 코에 칙-칙- 뿌려주고 잤어요. 벌써 2주 정도 된 것 같네요. 아이가 어렸을때도 이런 코에 뿌리는 형식의 스프레이 치료제 써봤는데 그 떄는 너무 어리고 거부감이 심해서 쓰게 어려웠는데 지금은 아이가 좀 커서인지 자기가 나으려면 이걸 참고 써야 한다는걸 아는것 같아요. 싫어하면서도 자기 전에 코에 뿌리려고 하면 눈 감고 참으면서 잘 받더라구요.

 

우선 첫 사용에는 잘 나오지 않으니 다른 곳에다 몇번 뿌려본 후에 잘 나오면 아이 코에 사용하시면 되요. 그리고 사용 전엔 꼭! 먼저 충분히 흔들어주셔야 해요. 그리고는 아이 코의 구멍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아이 코 볼 부분을 향해서 한번 칙- 쏴주시면 되요. 확실히 이거 하고 나서 밤에 잘때 재채기도 덜하고 콧물도 덜 나더라구요.

 

 

 

 

파란뚜껑을 열면 이렇게 스프레이형 입구부분이 나와요. 가운데 작은 구멍으로 액체가 나오는데 그 바로 밑에 부분에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대고 아래로 누르면 분사되요. 사용법이 간단해서 보관만 위생적으로 잘 하면 사용하기 편해요. 그런데 라이넥스를 2주 정도 사용하니 아이가 눈이 간지럽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눈이 간지러운가 보다 했는데 일정한 패턴이 있어서 아무래도 라이넥스 때문에 눈이 간지러운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요. 라이넥스는 밤 잠 자기전에 뿌리는데 뿌리고 나서 누우면 바로 눈이 간지럽다고 계속 비비 더라구요. 어젯밤 까지는 사용했는데 오늘밤에는 자기전에 사용하지 않고 자봐야겠어요. 비염도 많이 좋아졌으니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다음엔 소아과 가게 되면 의사쌤에게 물어보고 한번 더 리뷰할게요~!

 

 

 

 

 

 

 

 

세번째는 비염에 좋은 음식중에 하나가 바로 '배'입니다.

물론 배를 직접 사서 매번 깎여 먹이거나 배즙을 만들어 먹이면 좋겠지만 나쁜엄마인 저는 그렇게 매번 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전부터 자주 먹이던 배도라지즙을 먹이고 있어요. 아이가 아주 아기일때부터 폐렴으로 입원을 자주해서 기관지 쪽이 약하다는 걸 알고, 기관지에 좋다는 것들을 자주 먹였는데 그 중에 하나도 바로 '배도라지즙'이었어요. 처음엔 아이가 잘 먹는 배도자리즙 찾으려고 여러브랜드 제품을 소량구매해서 먹여봤는데 아기때부터 쭉- 요 자연마을제품을 잘먹더라구요. 그래서 아기때 많이 먹이다가 좀 끊었다가 이번에 비염진단 받고 다시 주문해 먹여봤어요. 다행히 지금도 참 잘먹어줘서 고마운 제품이에요.

 

 

 

 

국산 배함량 96% + 국산 도라지추출액 4%로 믿을 수 있는 제품이에요. 저도 한번 먹어봤는데 굉장히 순한 맛이에요. 그래서 아이들도 잘 먹나봐요. 쓴맛이나 거의 나지 않고 단맛도 약간 있는 편이라 먹기 편해요. 파우치 형식이라 먹고 버리기도 좋고 따로 빨대가 필요없어서 휴대하기도 좋아요. 지금은 겨울이라 실온에 놓고 먹이는데 여름에는 냉장고에 넣고 음료수 달라도 할때 음료수 대신 주면 참 좋은 간식이 되기도 해요. 고구마나 과자 같은 간식이랑도 은근 잘 어울려서 저희 딸도 고구마 먹을때 배도라지즙 주면 같이 잘 먹더라구요. 어른들이 먹어도 좋으니 대량구매해서 온가족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 제품은 배도라지즙 추출액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완전 진한 농축액은 아니고 위에 리뷰한 자연마을 배도라지즙보다 좀 더 진하고 걸죽한 맛이 나는데 나름 맛있는 제품이에요. 자연마을 배도라지즙은 아무래도 용량이 많아서 아이가 먹기 싫어할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때는 요 '이지아이 배도라지즙'을 입에 짜주면 곧 잘 받아 먹더라구요. 아무래도 자연마을제품보다는 양이 작아서 맛이 더 강하기 때문에 거부하는 아이들도 있을 수 있으니 소량으로 구매해서 아이에게 맞는지 먹여보시고 대량구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이지아이'제품은 배도라지즙 말고도 여러가지 더라구요. 

 

 

이렇게 유아비염에 좋은 또는 좋다고 하는 제품들을 구매하고 사용해본 리뷰를 해봤어요.

아이 성향마다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꾸준히 사용하고 먹이면 좋은 것들이니 여러분도 한 번 시도해 보시고 증상이 심해지면 꼭! 전문병원에 가셔서 진단받고 치료하세요~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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