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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콕 중! 이제는 집에서도 카페 처럼~ 송천커피상화 [커피그라인더] 리뷰!!

생활의tip

by 쮸부 2021. 2. 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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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홈카페에 엄청 빠져있는 1인입니닷ㅎㅎ

하지만 커피를 집에서 내려먹으려면

여러가지 도구들이 필요한데요 그중에 하나!

가장 중요한 도구가 바로 그라인더인데요~

 

가정용 그라인더를 찾아보다가

가성비 갑이라는 '송천커피상회' 그라인더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100% 제돈제산이지만 주관적인 리뷰이니

참고정도로만 생각해 주시고,

그럼 시작합니다~!! 고고@0@

 


 

 

코로나로 집콕 중! 이제는 집에서도 카페 처럼~ 송천커피상화 [커피그라인더] 리뷰!!◀

송천커피상회 커피 그라인더

집에서 커피를 직접 뽑아 먹으려면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커피! 그 다음으로 필요한 커피 그라인더인데요. 우선 가정용으로 저렴한 버전의 그라인더를 구매했어요. 리뷰도 많고 평점도 좋은 제품이라 믿고 구매했습니다. 저는 리뷰와 평점에 좀 예민한 편이라 꼭 리뷰를 자세히 읽어보고 구매하는데 이 리뷰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현재 '송천커피상회' 사이트에서 배송비 별도 9,7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완전 저렴이 아이템이에요. 처음 커피를 접하다 보니 너무 비싼 제품은 구매하기 망설여지기도 하고 자동그라인더도 많지만 수동그라인더를 사용해서 어느정도 그라인더의 원리를 알아가다보면 더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아서 수동을 선택했어요.

 

 

 

 

 

 

송천커피상회 커피 그라인더

처음 제품을 꺼내면 이렇게 두가지 부품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밑에 사진을 보시면 더 분리가 가능해요. 우선 검은 바퀴같은 동그란게 달려있는 얇은 막대기 형태의 제품은 커피 그라인더를 돌리는 손잡이 역할을 해요. 설명서에 보면 저 부분에는 물이 닿지 않게 해야한다고 적혀있어요. 그 부분은 녹이 생길 염려가 있다고 써있어요. 나머지 기다란 원통형의 부분은 바로 원두를 넣고 가는 부분인데 밑에 보면 자세한 부품의 사진이 있어요. 꼭! 끝까지 읽어주세용~!!

 

 

 

 

 

 

송천커피상회 커피 그라인더

가장 위에 있는 원통은 갈아진 원두가 담기는 통 부분이에요. 겉은 스텐으로 되어있고, 안에는 유리같은 컵이 붙어있어서 물세척하기 편하게 되어있어요. 사용하고 남은 원두를 털어내고 세척솔로 살살 닦아주면 됩니다. 왼쪽 아쪽 원통부분은 원두를 넣고 가는 부분이에요.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안에 삼각형 모양으로 원두가 들어가는 부분이 나누어져 있고 밑에는 원두를 가는 바퀴가 있어서 원두가 갈려서 나온답니다.

 

 

 

 

 

왼쪽 사진이 바로 아까 위에서 언급한 갈린 원두가 담아지는 통이고, 오른쪽 사진이 바로 원두가 갈리는 부분 통이에요. 아까 위에 사진에서는 어두워서 보이지 않던 부분이 저 안쪽 하얀 부분! 그 부위에서 원두가 갈려요. 저 부분을 뒤집어 보면 원두 분쇄도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조절하면 원하는 크기의 원두가루를 얻을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잘 몰라서 그냥 막 갈았는데 너무 곱게 갈아서 핸드드립에 맞지않는 분쇄도 더라구요. 그 후에 여러번 조절해서 결론은 핸드드립에 맞는 분쇄도를 얻어서 지금은 커피를 잘 내려먹고 있답니다>_<v

 

 

 

 

 

송천커피상회에서 보내주신 소량의 원두를 갈아봤어요. 그라인더가 작아서 30g 넣으면 꽉 차더라구요. 그래서 20g만 넣고 갈아봤어요. 원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첼바 G1]라는 커피에요. 전에 커피책에서 예가체프커피는 귀한 커피 종류에 들어간다고 적혀있었는데 아마 그게 스페셜티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지는 것 같아요. "열대과일의 풍미, 부드러운 바디감을 느껴 보세요" 라고 커피 표지에 적혀있는 걸 보니 굉장히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맛이 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커피를 이렇게 넣고 뚜껑을 닫고 그 위에 손잡이를 걸고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기만 하면 아주 간단하게 원두를 갈수 있어요. 처음 커피를 갈아서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조금 힘들기도 했어요. 수동이다 보니 팔에 힘이 좀 들어가고 원통이 작아서 잡고 가는데 자꾸 함께 움직여서 고정하면서 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앉아서 발로 통을 잡고 티비 보면서 천천히 갈면 아주 편하게 갈수 있어요ㅎㅎ 가끔 잘 안갈리는 녀석들은 좀 힘이 들어가지만 그래도 성인 여성들도 충분히 혼자 할 수 있을 만큼 손 쉬운 그라인더에요.

 

 

 

 

 

너무 곱게 갈렸죠?? 처음에 설정되어있는 대로 갈았는데 이렇게 곱게 갈렸어요. 이 정도면 거의 커피머신으로 뽑아야할 정도인것 같아요ㅎㅎ 저는 핸드드립으로 내려먹어야 하는데 이 정도는 너무 고운 입자에요. 핸드드립의 입자는 이 것보다 훨씬 굵어야 하거든요. 요즘 커피에 관심이 많아서 커피학원 다니는데 커피 입자에 따라 내리는 방법이 달라진다는 걸 처음 알고 놀랐어요. 그냥 갈아서 내려 먹으면 그게 다 인줄 알았는데 커피는 알면 알 수 록 매력적이고 어려운것 같아요.

 

 

 

 

 

드리퍼도 주문했는데 아직 안와서 어쩔 수 없이 뜰채로 내려먹었어요ㅎㅎ 드리퍼는 커피여과지 밑에 두고 커피를 내려먹는 도구에요. 나중에 그것도 한 번 리뷰할게요. 암튼 갈린 커피를 커피 여과지 위에 넣고 평평하게 만든 다음 주전자에 85도에 물을 받아서 그걸로 핸드드립해서 드시면 됩니다. 저도 아직 초보라 배우고 있는데 핸드드립의 매력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내리는 사람마다 맛도 다 틀리고 방식도 조금씩 달라서 내리는 사람의 실력이 좀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저 날 내린 커피는 정말 저만 먹을 수있는 세상에 하나 뿐인 커피였어요(맛있다는 소리는 안했어요..ㅎㅎ)

 

 

 

 

 

 

제가 제대로 뽑지 못했는데도 커피자체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향도 너무 좋아서 갈면서 부터 향이 완전 푹- 빠져버렸답니다. 확실히 스페셜티는 스페셜티구나 했어요. 어설펐지만 처음으로 제가 직접 갈아서 내려먹는 커피라... 너무 매력적인거 있죠!! 

 

우선 [송천커피상회 그라인더]는 저렴한 가격에 공간차지를 많이 안하는게 장점이고, 세척도 물척이라 편한 편이에요. 하지만 수동이라 손목이 아주 뻐근합니다.... 이건 뭐 감수해야죠ㅎ 단점으로 뽑자면 아무래도 가격이 가격인지라 전체적인 느낌이 저렴한 느낌이 강하고 갈수 있는 용량이 30g이상은 어려워요. 딱 한 두잔 뽑기에 좋아요. 제돈제산 개인적인 리뷰이니 참고만 해주세요^_^*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커피의

매력에 풍덩 빠질거에용ㅎㅎ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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