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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분위기있는 진짜 카페 맛집! 니니브 다녀왔어요.

카페투어

by 쮸부 2021. 2. 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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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분위기 있는 디저트 카페 맛집

[니니브]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바로 홍성에 카페 맛집 [니니브]입니다.

홍성 이응로 생가 가는 길에 있는 분위기있는 카페인데요.

 

저희가 처음 홍성에 이사 왔을때 얼마 되지 않아서 왔던 곳이에요.

원래 새로운 곳에 이사가면 분위기있는 밥집이나 찻집 찾아다니게 되잖아요.

 

그때 저희도 데이트할 만한곳 이곳 저곳 찾아다니다 알게 된 카페겸 밥집 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커피랑 디저트만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때 볶음밥 맛있었는데 아쉬워요ㅠ0ㅠ

그래도 커피맛집이니 자주 올 것 같아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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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들어가서서 저희는 왼쪽 편 도로가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았어요. 주말이라 손님이 꽤 많더라구요. 저희 포함 3-4 팀 정도 있었는데 연령대가 다양했어요. 50-60대 중년남성 분들도 계셨고, 50대 중년여성분들도 있었고, 저희보다 어려보이는 여성분도 계시더라구요. 이렇게 여러 연령을 아우를수 있는 카페 분위기가 뭔가 신기하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카페에 관심이 많아져서 카페에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나 찾아오는 손님들 연령대에도 관심이 많아졌거든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우드톤이에요. 그 안에 여러가지 포인트들을 주셨는데 어느하나 도드라지지 않고 매장 전체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서 너무 좋았어요. 아! 그리고 니니브 명함에 보면 '스튜디오'라는 글귀가 써있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매장 한켠에 사진찍는 스튜디오가 있어서 사진도 찍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도 그 사진이 바로 위에 보이는 액자들에 들어간 사진들 인것 같아요. 그냥 작은 스튜디오인데 카페 한켠에 자리해서 더 분위기 있고 멋졌어요. 저희도 나중에 기회되면 아이랑 가족 사진 간단하게 찍어보고 싶더라구요^-^

 

 

 

 

 

 

매장 입구쪽에서 보이는 장식장이에요. 연예인 사진들도 보여요. 유병재씨 사인 넘 재치있고 좋은데요?ㅎㅎ 저도 나중에 사인만들면 꼭 이렇게 인상적으로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이상벽(?)씨로 추정되는 분의 사인도 있어요. 제가 알기론 아나운서 분이신걸로 아는데 아마도 홍성에서 거주하고 계시다고 어딘가에서 들었던 기억이 나요. 암튼 이렇게 연예인 사인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더라구요. 홍성에서 그래도 꽤 유명하단 거겠죠~?

 

 

 

 

 

 

홍성 카페 니니브

저희가 주문한 당근케익(5,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3,500원), 자몽차(5,000), 갈릭스콘, 뽀로로 쥬스 이렇게 주문했어요. 사실 스콘이랑 뽀로로 쥬스 가격이 생각이 안나네요;;ㅎㅎ 다음엔 좀 더 분발해서 좀 더 정확한 정보 알려드릴께요! 아이와 함께 어디가면 정신이 없어서 꼭 해야하는것도 잊어버리게 되네요ㅠ0ㅠ 암튼 총 가격은 19,800원이 나왔어요. 케익이랑 빵 하나 음료 3개 시켰으니 이정도 나오는게 맞겠죠~ 가격은 일반 카페랑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편이었어요.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모든게 다 이해되는 곳이에용ㅎㅎ

 

 

 

 

 

 

홍성 카페 '니니브' 당근케이크(5,000원)

당근케이크는 저희 딸이 골랐어요. 케이크 진열대에 초코케이크도 있었는데 둘 중에 고르랬더니 이걸 고르더라구요. 아무래도 저 위에 올라간 당근이 귀여워서 고른것 같은데... 그래도 잘 먹더라구요. 갈릭스콘은 저희 첫째아들(남편)이 골랐어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겉은 아주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갈릭빵맛이었어요. 따듯하게 데워먹으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메리카노랑도 아주 잘 어울렸어요. 

 

당근케이크는 직접 만드시는건지 납품받아 쓰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맛있었어요. 일반적으로 카페에서 납품받아 해동시켜 파는 당근케이크보다 맛있었어요. 안에 있는 빵이 굉장히 촉촉하고 견과류가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고 겉에 있는 크림은 일반 생크림이 아니라 크림치즈 같이 꾸덕하고 고소한 맛이었어요. 그래서 빵이랑 더 잘어울리더라구요.

 

 

 

 

 

 

 

홍성 카페 '니니브' 자몽차(5,000원)

남편이 주문한 자몽차에요. 어느 카페를 가던 웬만하면 자몽차를 먹는 사람이라 여기서도 역시 자몽차를 시켰는데 이게 웬걸.... 완전 JMT!!! 어렸을때 먹었던 쌕쌕이라는 음료수처럼 알이 하나하나 살아있는 자몽차에용. 일일이 손으로 껍데기를 벗기신건지 아니면 벗긴걸 사신건지 암튼 너무 맛있어서 자꾸 먹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제꺼 나두고 계속 뺏어먹음..

 

오랫만에 방문해서 볶음밥이 없어져 속상했지만 케이크맛집! 자몽차 맛집! 이었던 홍성 카페 '니니브' 또 가고 싶은 경치좋고 맛있는 카페에요. 다음에 가면 마카롱도 꼭 먹고오려구요.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수고했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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