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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에 드디어 샐러드 카페가?! 샌드위치도 있어요! '아메리칸트레이'

카페투어

by 쮸부 2020. 7. 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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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쑤니 쭈뷰에요^^

내포에 드디어 샐러드카페가 생겼어요!! 요즘 다이어트 하면서 샐러드를 많이 사먹었는데 샐러드 전문점이 없어서 맨날 마트에서 파는 샐러드만 사먹다보니 맛도 비슷하고 질려서 신선한 수제 샐러드가 너무 그리웠는데 드디어 샐러드 전문점이 생겼어요! 눈여겨 보고 있다가 어제 점심에 배는 고프고 살찔까봐 뭔가 먹기는 두렵고해서 마침 생각난 배달어플을 열고 혹시 오픈했나~ 하고 확인했더니 다행히 11시 이후에 배달가능이더라구요. 그래서 11까지 기다렸다가 주문했어요! 그럼 함께 보러 가보실까요~?

 


아메리칸 트레이 샐러드1개 + 호밀빵 2개추가(1,000원)+깜빠뉴1개 추가(1,300원)+계란 추가(700원) + 배달팁(3,000원) = 13,500원

샐러드 종류는 많았어요. 하지만 첫 주문이라 맛에 대한 두려움과 가장 기본이 되는 걸 먹어봐야 나머지도 예상이 가능 할 것 같아서 가장 대표적인 샐러드를 하나 시켰어요. 10,000원 이상 배달가능이어서 이것 저것 제가 좋아하는 호밀빵 들을 추가로 시키고 계란도 추가로 하나 주문했어요. 

 

 

 

종이박스를 열면 이런 모습이에요. 호밀빵 한개는 기본옵션이고, 계란은 제가 추가한 옵션이에요. 나머지 재료는 루꼴라, 치커리, 단호박, 율무, 귀리, 토마토, 적양파, 브로콜리, 푸룬, 호밀빵, 발사믹드레싱 이렇게 들어가요. 제가 알던 샐러드랑은 조금 다른 모습이었어요. 저는 항상 마트에서 사먹던 닭가슴살 샐러드나 리코타 치즈 샐러드 같은 모습을 상상 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더라구요.

 

 

왼쪽은 제가 추가한 삶은 계란이에요. 그리고 오른쪽은 샐러드에 들어있는 삶은 브로콜리에요. 둘다 특별한것 없는 그냥 제가 일반적으로 먹던 맛이었어요. 여러분도 주문하게 된다면 계란 한개정도는 추가해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단백질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샐러드라 계란한개 정도는 넣어 드시는게 영양적으로 좋을것 같아요.

 

 

샐러드에 포함되어있는 호밀빵이에요. 저는 빵순이인데 그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게 호밀빵이나 곡물빵인데요. 여기 호밀빵 맛있더라구요.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러셔 먹으니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사실 샐러드보다 요 호밀빵을 더 맛있게 먹은거 같아요.

 

 

샐러드는 양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실제로 보면 얼굴만한 종이박스에 가득 담겨서 와서 한번에 다 못먹겠더라구요. 13,500원에 두끼로 나눠먹으면 한끼에 7,000원 조금 안되는 금액이니 그렇게 따지면 나쁘진 않네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맛이겠죠?! 아무리 합리적이 가격에 보기에 좋다고 해도 맛이 없으면 꽝!이니까요.

 

맛은...음... 사실 보기엔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저는 발사믹 소스가 너무셔서 먹기 어려웠고, 양배추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치커리 샐러드를 먹는거에 익숙하지 않아서 좀 쓰고 신맛이 많이 나서 먹기가 힘들었어요. 나머지 단호박이나 브로콜리, 과일들은 맛있게 먹었답니다.

 

 

 

 

추가로 구매한 호밀빵 2조각과 깜뺘뉴 한조각은 나중에 먹으려고 냉동실에 보관했어요. 합치면 2,300원어치인데 크기도 크고 일반 호밍빵을 구매해도 가격이 꽤 되는것 치고는 가끔 주문해서 쟁여놓고 먹기 좋은것 같아요. 두꼐도 얇지 않아서 양이 꽤 괜찮아요. 다이어트 하면서 그나마 먹어도 괜찮은 빵이 이런 곡물빵이니 여러분도 흰 식빵보다는 이런 노랗고 조금 먹기에 까끌거리는 곡물빵을 드셔보세요^^

 

 

샐러드는 그릇에 반만 담아서 소스 뿌리고 먹었고, 나머지는 용기에 넣어서 소스 뿌리지 않고 냉장보관했어요. 나머지 빵은 냉동 전용 비닐에 담아서 냉동실행~

 

 


집에서 꽤 큰 그릇인데 가득 담아도 반이나 남더라구요. 양은 진짜 인정!! 여자분 혼자 한번에 먹기에 조금 많아요. 그리고 남은 샐러드는 집에 있던 다노 단호박과 함께 먹었답니다. 다음엔 치커리말고 양배추로 된 샐러드 있으면 그거 시켜먹어봐야겠어요. 이번엔 제가 별루 좋아하는 맛이 아니라 리뷰쓰기가 힘드네용ㅠㅠ 아참! 샌드위치도 메뉴에 있더라구요. 다음엔 그거 시켜볼께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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