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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정말 떡볶이가 죠습니다! 떡볶이에 튀김, 치킨까지 맛있는 죠스떡볶이

맛집탐방

by 쮸부 2021. 1. 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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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떡볶이 튀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떡볶이 리뷰 입니다>_<///

그 중에서도 가장 자주 시켜먹고 좋아하는 떡볶이 브랜드는 바로 죠스떡볶이 인데요. 사실 입문한지는 얼마 안됐는데 내포로 이사 오고 나서 얼마 안되서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주문을 했는데 그때는 처음 보는 브랜드라서 걱정반 기대반 주문을 했는데 너무너무 맛있는 거에요~!!! 떡볶이는 제가 좋아하는 깔끔한 스타일의 국물떡볶이 였고, 제일 맛있는 건 바로 튀김이었어요.

 

매번 시켜도 맛은 항상 같아요.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수 있죠???!! 마치 방금 넣은 깨끗한 기름에 튀긴듯한 튀김 자체가 아주 하얗다 못해 투명하 느낌이에요. 그래서 항상 죠스떡볶이 시킬때 튀김은 필수랍니다. 사실 튀김먹으려고 떡볶이 먹는때도 있어요ㅎㅎ

 

 

 

 

 

 

 

배민으로 주문했고 국물떡볶이(매운맛) 4,000원/순살치킨(마늘간장맛) 5,500원/오징어튀김2개 2,000원/새우튀김 2개 2,000원/배달팁 2,500원 이렇게 해서 총 16,000원 어치 주문했어요. 엽떡 하나 시키면 나오는 금액이죠ㅎㅎ 이 금액도 떡볶이 가격 치고는 비싸지만 제가 좋아하는 오징어 튀김이랑 간장치킨까지 더한 가격이니 그리 비싸지만은 않다고 생각해요. 이 날은 치킨과 함께 먹고싶어서 떡볶이는 매운맛으로 주문했어요. 원래는 많이 매운건 못 먹어서 항상 중간맛이나 순한맛으로 시켜요.

 

 

 

 

 

 

치킨이 양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점심이 주로 혼자 집에서 혼밥하는 편인데 혼자먹기에 조금 많은 양이긴 하지만 2만원 가까이 하는 다른 치킨을 혼자 사먹는건 너무 사치인것 같고, 맛만 있다면 가끔 치느님 먹고싶을때 여기서 시켜먹어도 될 것같아요. 그리고 제가좋아하는 간장치킨을 시킬수 있다니.. 처음 주문해봐서 소스가 따로오는줄 모르고 당연히 치킨에 묻혀오는걸 생각했는데 소스가 따로와서 좀 놀랐고, 소스가 맛없을까봐 처음에는 부어먹지 않고 그냥 찍어먹었어요.

 

 

 

 

 

 

다 꺼내보니 생각보다 구성이 꽤 괜찮죠?^-^ 요즘 떡볶이 브랜드들은 포장이 깔끔해서 편하긴 한데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단점도 있어요ㅠㅠ 집에서 배달음식 많이 시켜먹으면 분리수거 통이 정말 금방 차오르더라구요. 그 중 가장 많이 나오는건 비닐이랑 플라스틱인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서 못 먹으니 포장이랑 배달 위주로 판매되는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그나마 배민 체크란에 '일회용품'필요없음 버튼 눌러서 집에서 라도 일회용품 사용않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위에 올라가 있는게 오징어튀김인데 먹기 좋게 잘라주신것 같아요. 밑에 있는 새우튀김 2마리!! 튀김옷에 파슬리 가루 같은 게 들어있어서 먹으면서 느끼한 맛도 잡아주고 향도 더 좋은 것 같아요. 튀김옷도 너무 바삭하고 얇지도 너무 두껍지도 않아서 먹기에 딱! 좋아요. 죠스떡볶이 새우튀김은 처음 먹어보는데 웬만한 일식집 튀김만큼 맛있어요. 튀김살은 야들야들 하얗고 냄새도 안나고 질기지도 않고 튀김옷이랑 찰떡이더라구요. 오징어 튀김은 말할것도 없이 맛있구요^-^ 신전떡볶이 오징어튀김은 약간 질기고 검은 반면 여기는 속살이 하얗고 부드러워요.

 

 

 

 

 

 

오징어 튀김 먹다보면 튀김옷이랑 오징어랑 따로 놀아서 오징어 이로 끊어 먹으려다 튀김옷에서 오징어만 쏙! 빠지는데 이 날 이 오징어 튀김은 오징어 살도 부드럽고, 튀김옷이랑 아주 잘 어우러져서 너무너 맛있었어요^-^ 튀김 중에 오징어 튀김 제일 좋아하는데 어렸을때는 길거리에 팔던 떡볶이 포장마차에서 튀김 종류 하나씩 포장해서 집에가서 엄마랑 같이 먹었었는데 그 중에서 오징어튀김이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튀김 중에 오징어가 젤 맛있어요. 근데 가끔 큰 오이고추 안에 고기넣고 튀긴 고추튀김 맛있는 집은 그것도 참 맛있더라구요.

 

 

 

 

 

 

요건 5,500원 짜리 간장치킨이에요. 순살이고 양념 소스는 따로와요. 처음에 소스 냄새 맡아보고 냄새가 좀 별루여서 맛없겠다 생각했는데 치킨찍어먹으니 맛은 그래도 괜찮았어요. 그래도 부어먹는건 좀 비추에요. 그냥 조금씩 찍어드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마늘향이랑 간장향이 별루 안좋아요. 왠지 별루 좋은 성분으로 만들어진건 아닌 느낌이에요. 치킨은 염지가 강하지 않은 그런 순살치킨이에요. 살은 부드럽고 튀김옷은 바삭해서 아주 맛있었어요. 아이들 먹이기 좋은 느낌!!

 

 

 

 

 

 

 

 

떡볶이는 납작당면과 떡, 오뎅, 만두가 들어있어요. 만두는 그 안에 잡채만 들어있는 그 만두에요. 갑자기 이름이 생각아 안나네요ㅎㅎ 암튼 깔끔한 맛의 국물떡복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솔직히 납작 당면보다는 그냥 오리지널 당면을 더 좋아해서 당면은 별루였어요. 그리고 약간 불으니까 더 맛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양념이 충분히 베어있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떡은 아주 쫄깃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오뎅도 국물이 잘 베어서 맛있고. 특히 놀란게 야끼만두(?)맞나요. 속에 든건 없는데 국물에 푹~ 찍어서 먹으니 너무 맛있는 거에요.

 

 

 

 

 

 

원래 오리지널 죠스떡볶이는 이런 비쥬얼의 떡볶이가 아닌데 국물떡볶이는 이렇게 여러가지 재료가 약간 짬뽕되어있어서 뭔가 더 풍부한 맛이나요. 국물에서 튀김맛도 나고 파맛도 나고,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전에 먹은 죠스떡볶이는 그냥 딱 떡이랑 오뎅만 들어있는 아주 깔끔한 맛이었는데, 국물떡볶이도 나름 맛있었어요. 요즘은 두끼나 청년식당(?) 같은 즉석 떡볶이 브랜드 들이 많이 생겨서 떡볶이가 단순한 분식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음식으로 여겨지는 것 같아요. 몇 년전에 두끼 떡볶이가 보령에 처음 생겼을때 남편이랑 데이트 하면서 자주 갔었는데 그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

 

 

 

 

 

 

납작 당면은 이런 느낌의 당면이에요. 저도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불렀던것 같아요. 유튜브에 보니까 이것 보다 더 크고 넓적한 당면은 중국당면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는것 같던데, 저는 아직 못 먹어봐서 판단할 수는 없지만 일반 당면보다 더 쫄깃하고 식감이 좋다는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한번 먹어보고 싶어요^-^

 

 

 

 

 

 

간장치킨은 이렇게 간장소스에 찍어서 야금야금~ 제가 좋아하는 맛의 간장 치킨 맛이었어요. 짭짤하고 달달하면서 약간 느끼할 수 있는 맛을 마늘의 향으로 덮어줘서 마냥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저는 떡볶이랑 튀김을 우선으로 먹어서 배가 불러 치킨은 좀 남겼는데 그래도 끝까지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근데 개인적으로 소스보다는 그냥 치킨자체에 간이 되어서 있어서 바삭하게 후라이드로 드시는 것도 추천드려용~>_<

 

 

 

 

 

 

마지막 컷은 제가 너무 맛있게 먹었던 새우튀김 속살이에요! 겉바속촉!! 튀김옷은 너무 고소하고 바삭하고 속 튀김옷은 부드럽고 새우살은 탱글촉촉!! 정말 횟집 가면 나오는 맛있는 새우튀김 맛과 비슷해요. 간도 딱 되어있어서 굳이 간장에 찍어먹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약간 느끼하다 싶으면 떡볶이 국물이 푹- 찍어먹으면 매콤달콤고소한 맛이 입안에서 축제를 벌입니다^-^//

 

오늘은 저의 최애 떡볶이인 '죠스떡볶이' 리뷰를 해봤습니다. 100% 내돈내산 리뷰이고, 맛평가는 저의 지극히 개인적이 입맛으로 하는 것이니 참고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0^

먹는거 좋아하고 먹은걸 기록으로 남기는걸 좋아하는 쓰니였습니당!

 

그럼 모두 즐거운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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