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노샵 구매 후기(한끼단호박, 꺼내먹콩, 스파클링 피치)

안녕하세요. 집쑤니쮸부에요.
이번 포스팅은 제가 직접구매하고 한달이상 사용 후에 리뷰하는 다노샵 다이어트 제품 리뷰에요. 365일 다이라트 중인 쮸부ㅠㅠ 이젠 정말 끝내고 싶은데 절대 끝날 기미가 안보이네요ㅎㅎ 그래도 저는 꾸준히 다이어트 식품을 구매한답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 리뷰 제품은 다노샵 다이어트 식품이에요!

한끼단호박, 꺼내먹콩, 스파클링 피치

 

 

다~다노제품이에용. 사실 집에 다노제품 더 있는데 사놓고 아직 안먹은 것도 있어서 안먹어보고 식품리뷰를 할 수는 없으니 나머지는 기회되면 먹어보고 리뷰할게요.

첫번째. 뜯어서 바로먹는 한끼 단호박

다이어트 중에도 제가 좋아하는 걸 먹을수 있다니..♡ 전 정말 행운아에용~
예전에 죽집에 아르바이트 다닐때 단호박 삶는 날은 주방이모 옆에 붙어서 한입 얻어먹기도 했었어요. 그 때 그 찐단호박 정말 맛있었는데!

단호박은 먹을때는 맛있는데 막상 집에서 쪄먹으려면 손이 많이 가잔하요.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몸에도 좋지만 집에서 해 먹기는 힘든데 다노샵 한끼단호박은 이미 다 쪄있는 단호박을 한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진공 포장해 놓았기 때문에 요즘 같이 밥 차릴 시간도 없는 현대인들에게 딱 만는 건강식품인 것 같아요.

 

 

이렇게 피자한조각 모양으로 되어있어요. 색이 아주 노랗고 진하죠? 단호박을 잘못고르거나 재대로 찌지 않으면 물먹어서 싱거운 맛이 나는데 이 녀석은 아주 포슥포슬 맛있게 쪄져서 우유 한잔과 함께 먹으면 아주 든든해요.

 

열량은 개당 66칼로리고, 이렇게 뒷부분을 보면은 껕데기부분도 함께 들어있어서 원하신은 분은 껍질까지 드셔도되요. 저는 껍데기는 안먹고 버리는 편인데 원래 모든 야채에는 껍데기에 영양소가 가장 많다고 하네요^^

가장 중요한 맛을 얘기하자면 우선 직접 내가 쪄먹는 단호박 맛과 100프로 일치하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첨가물이 들어가다보니 약간의 신맛이 나요. 아무 심하진 않은데 그냥 차가운 상태로 먹으면 더 심하고 전자렌지에 데워서 따듯하게 먹으면 신맛이 조금 줄어들어요. 그래서 단호박의 고소하고 달달한 맛과 약간의 신맛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하지만 휴대성과 간편함을 생각한다면 맛에서 2프로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채워줄 수있는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두번째, 꺼내먹콩

제가 볶은 서리태콩을 좋아하는편인데 볶은 서리태만 구매하면 양도 많고 비싸기도 하고 다양한 콩을 같이 먹기가 힘든데 다노샵 꺼내먹콩은 그 점을 잘 보완한 제품인것 같아요.

다이어트 하다보면 입이 자꾸 심심하기도 하고 단백질 섭취가 필수인데 요 녀석은 간편하면서도 여러 요리에 곁들여 먹을 수있을 만큼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활용성이 좋아요.

 

 

한 봉에 78칼로리로 은근 카로리는 있는 편이에여. 아무래도 콩은 단백질과 지방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렇겠죠? 하지만 그만큼 한봉 먹고나면 은근 든든하답니다. 볶은 병아리콩 50프로,볶은 렌틸콩 30프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국내산 볶은 검은콩과 볶은 약콩은 약간의 피처링을 해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러 검은콩을 가장 좋아하지만 뭐든지 많이 먹으면 안좋으니 딱 요정도만 먹는 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병아리콩은 가장 크고 노란 빛을 띄는 동그란 콩이에요. 좀 딱딱한 편이고 씹을 수록 고소함이 올라와요. 맛은 검은 콩과 비슷하지만 검은콩은 씹을수록 쓴맛이 올라오는데 병아리콩은 끝맛까지 고소 달달해요.

렌틸콩은 가장 작고 커피색을 띄고있는 콩으로 씹으면 마치 어떤 마른 열매를 먹고있는 기분이에요. 수분감이 전혀없고 바삭하고 맛은 약간 쓴맛이 나는 약같아요. 별루 맛있는 콩은 아닌것 같아요.

검고 큰 콩은 검은콩이고, 검고 작은 콩은 약콩이에요. 검은 콩과 약콩은 맛과 식감이 거의 같고 처음엔 달고 끝은 약간 쓴맛이 나는 맛있는 콩이에요. 밥에 넣어먹어도 맛있고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는 콩이에요.

 

 

전체적으로 수분감이 없어서 그냥 먹는 것보다는 요플레나 샐러드 에 넣어서 함께 먹는걸 추천드려요. 입이 심심하신 분들은 그냥 드시는것도 좋아요. 다이어트 중 단백질보충과 입심심할때 짱이에용♡

 

세번째, 스파클링 피치

제가 다노샵 제품 중에 가장 사랑하고 자주 먹는 식품이 바로 요 녀석이에요. 다이어트 중에 가장 먹지 말아야 하지만 참기 힘든게 탄산음료인데 바로 그 갈증을 해결해주는 그런 단비 같은 녀석..♡

 

 

 

 

 

물론 탄산수는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있고 마트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이 녀석은 정말 특별해요. 우선 칼로리는 없구요. 복숭아 향을 머금었어요. 중요한건 탄산의 강도에요! 정말 강해요! 마치 일반 탄산음료릉 처음 따서 첫모금을 딱! 마셨을 때처럼 그정도로 강한 탄산이 갈증을 싹 없애줘요.

제가 이 녀석을 알고부터 저희 집애 일반 탄산음료는 찾아보기가 힘들어졌어요. 원래는 육아 스트레스를 스프라이트로 풀던 버릇이 있었는데 이젠 그 습관을 이녀석으로 옮겨오니 몸에도 좋고 먹고나서 입안에 텁텁함도 없어져서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

 

 

 저는 이렇게 해놓고 챙겨먹고있어요. 자주 먹는 녀석들은 집 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탄산수는 대량으로 쟁여놨다가 6개씩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어요. 꼭 다이어트가 아니더라도 몸을 생각한 건강한 간식이니 여러분도 한번쯤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내돈내산 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