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쑤니쮸부에요.
오늘은 제가 지난주에 일상을 공유하려고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사랑하는 음식 일상이에요♡
자 그럼 퐐로퐐로미🤗
첫번째, 죠스떡볶이♡
제가 가장사랑하는 떡뽂이! 그 중에서도 가장사랑하는 죠스떡볶이에요. 내포에 떡볶이 집이 많이 있지만 제 입맛에 가장맞고 먹고나면 또생각나는 녀석이랍니다!
원래는 죠스기본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이 날은 아이와 함께먹어서 좀 덜매운 짜장떡볶이를 주문했어요. 사진에 왼쪽 검은 양념이 짜장소스인데 굉장히 농축되어있어서 저는 좀 짜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전체적으로 빨간소스도 간이 이미 딱 되어있어서 일부러 다 비비지 않고 그냥 짜장소스는 찍어먹기만 했어요^^
계란후라이는 겉은바삭 노른자는 촉촉했어요. 저는 완숙파✋인데도 떡볶이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정말 고소새콤달콤 천상의 맛!
아이가 좋아하는 어묵도 시켰어요. 사실 한개만 시키면 됐는데 기본 3꼬치에 2,500원 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는 한꼬치 다 못먹고 저는 아이가 남긴거 반개랑 꾸역꾸역 돈아까워서 한꼬치 더 먹고 GG..
그래도 맛있었어요💓 어떤 곳은 어묵이 오래돼거나 아니면 좋지않은 기름에 튀긴것같이 쩐내가 난다거나 거무칙칙하거나 말라비틀어지거나 한데 여기는 신생아 피부처럼 뽀얗고 포동포동한 살이 어찌나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나던지^^ 완전 제 스타일이었어요.
사실제가 죠스떡볶이를 오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요 튀김이에요!! 분식집 튀김 많이 먹어봤지만 여기 만큼 깨끗한 기름을 쓰는 튀김은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 직접 기름을 본건 아니지만 튀김색과 입에 물었을때 나는 기름 냄새가 정말 하나도 안나거든요. 아이에게도 죄책감 없이 먹일 수 있는 몇 안되는 튀김이에요.
아이가 먹고싶어해서 쿨피스도 시켰어요. 저도 어렸을때 쿨피스 참 좋아했는데^^
냉동실에 넣어서 얼려서 수저도 파먹으면 정말 맛있었거든요!
아이와 주말에 나들이 나왔다가 너무 더워서 빙수를 먹으러 들어갔어요. 사진만 보고 그냥 초코가 들어간 빙수인줄 알고 시켰는데 알고보니 커피 빙수 였다는....ㅠㅠ 결국 아이는 아이스크림부분만 먹고 나머지는 제가 다 먹었어요ㅎㅎ
여러분이 보기에도 초코같지 않나요??!^^;
동그란 과자가 당연히 초코볼인줄 알았어요. 근데 저것도 커피맛아 나더라구여. 옆에 크런치는 초코가 맞고, 위에 커피색 얼음 갈은건 커피에여. 위에 흰색은 코코넛발린것 같았어요. 정확하진 않은데 바삭한 식감에 특이한 맛이에요. 암튼 다음엔 그냥 흰얼음 들어간 빙수 먹어야겠어요. 가격은 11,000원이에요. 후덜덜...😂
위에 아이스크림 부분만 아이가 다 먹었어요. 근데 비싼거에 비해 맛은 제 취향이 아니라 다신 안 사먹을거같아요. 전체적으로 너무 달고 시원한 맛이없었어요. 일반 얼음 간것을 함께 넣어줬다면 더 시원하고 커피맛이 곁들여지는 그런 멋진 빙수가 되었을것 같아요^^
남편이랑 아이랑 외식하려는데 아이가 요즘 짜장면에 꽂혀서 집에서도 밥대신 짜장라면 끓여 달라고 하는 통에 결국 외식도 짜장면 먹으러 왔어요!
내포신도시 도청근처에 위치해있는 중식당이에요. 전에도 한번 오픈했을때 와봤는데 한번 더 먹어보러왔어요.
사실 짜장면이랑 짬뽕도 시켰는데 사진 찍기 전에 먹어버려서 깐풍기 사진만..ㅎㅎ 중식당에서 깐풍기는 처음 먹어보는데 일반 닭강정보다 신맛이 강하고 바삭하기보다는 양념때문에 물기가 있더라구요. 양념은 시큼하고 매콤했어요. 근데 튀김이 오래된건지 끝에 쓴맛이 자꾸나서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여. 그래도 짜장면은 맛있게 먹고왔답니다.
이렇게 저의 일주일 맛집탐방을 겸 일상을 포스팅 해봤어요.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글쓰는거 스트레스 풀리고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많이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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